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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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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시훈·오영수, 신인왕 될까

오늘 2022 KBO 시상식 개최

  • 기사입력 : 2022-11-17 07: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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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이 개최된다. 2022 KBO 정규시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와 신인상 주인공이 발표되는 2022 KBO MVP 시상은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우수심판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KBO는 정규시즌 종료 후 지난달 16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 현장에서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 기자들이 MVP와 신인상을 각각 1명씩 기표하는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현장 부재자 및 지역 언론사 소속의 기자 투표는 이메일로 진행됐다. 투표함에 봉인된 투표지는 지난 지난달 26일 KBO 야구회관에서 KBO와 한국야구기자회가 공동으로 개표를 진행했다.

    김시훈
    김시훈

    올 시즌부터 기존 점수제에서 다득표제로 바뀐 투표 방식에 따라 MVP 후보에는 총 16명이 등록됐다. KT 엄상백, 박병호와 삼성 호세 피렐라, LG 고우석, 정우영, 케이시 켈리, 애덤 플럿코, 김현수, 키움 안우진, 이정후, SSG 김광현, 최정, 최지훈, 롯데 이대호, KIA 나성범, 박찬호 등이다.

    MVP 유력한 후보로는 이정후가 꼽힌다. 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 0.349 안타 1123개, 장타율 0.575 출루율 0.421을 기록하며 타격 5관왕에 올랐다.

    오영수
    오영수

    신인왕 후보에는 KBO 표창 규정 제7조에 의거해 기준을 충족하는 선수들 중 총 12명이 선정됐다. NC 김시훈, 오영수, KT 박영현 두산 정철원, 최승용, 삼성 김현준, 이재현, SSG 전의산, 롯데 황성빈, KIA 김도영, 한화 윤산흠, 김인환 등이다.

    NC의 김시훈과 오영수가 신인왕 후보에 올랐지만, 유력한 대상은 두산의 정철원이다. 정철원은 올해 58경기 4승 3패 3세이브 23홀드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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