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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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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축구 동호인들, 함안서 한마음

함안실버클럽, 실버부 우승
창원골드클럽, 황금부 정상
여성부 6개 팀 모두 단체상

  • 기사입력 : 2022-11-22 08: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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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실버클럽이 경남여성 및 실버·황금부 한마음축구대회에서 실버부 우승을 차지했다. 황금부에서는 창원골드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성부는 참가한 6개 팀 모두가 단체상을 수상했다.

    지난 19일 함안군 스포츠타운에서는 경남 18개 시·군지역 여성클럽 및 실버·황금부클럽 축구 동호인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면서 친선을 도모하는 ‘2022 경남여성 및 실버·황금부클럽 한마음 축구대회’가 열렸다.

    ‘2022 경남여성 및 실버·황금부클럽 한마음 축구대회’ 여성부 참가 선수들이 지난 19일 함안군 스포츠타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축구협회/
    ‘2022 경남여성 및 실버·황금부클럽 한마음 축구대회’ 여성부 참가 선수들이 지난 19일 함안군 스포츠타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축구협회/

    이 대회는 경남축구협회 주최, 함안군과 함안군의회, 경남체육회가 후원한 가운데 마련됐으며, 이 대회에 참가한 32개 팀 축구 동호인들은 승부를 떠나 함께 우정을 다지면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여성부 클럽에서는 A, B조로 나눠 리그전으로 진행했으며, 참가한 6개 팀 모두 단체상을 수상했다. 영예의 MVP는 창원여성축구단 양무선 회장이 수상했다. 또 실버부 클럽 부문에서는 황종윤(함안실버클럽), 황금부 클럽 부문에서는 안종석(창원골드클럽)이 MVP를 각각 수상했다.

    김상석 경남축구협회 회장은 “아직 코로나19가 완연히 종식되지 않았으나 그래도 경남 축구동호인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다행스럽고, 이 대회를 계기로 우정과 친목을 다지며 함께하는 모습이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다”며 “대회 참가 동호인들을 직접 격려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박세종 함안군의회 의장님과 조인제 경남도의회 의원님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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