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3일 (화)
전체메뉴

‘창원e-페스타’로 229억원 소비진작 효과

마지막 경품 당첨자 선정·전달식
18만명 참여… 작년보다 3만명↑

  • 기사입력 : 2022-12-02 08:06:25
  •   
  • 착한소비붐추진협의회(회장 구자천)가 주최·주관하고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가 후원한 ‘2022 창원e-페스타’가 지난달 30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 경품추첨과 경품전달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경품추첨 행사에는 앞서 추출된 행운번호가 포함된 응모번호 중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 추첨된 6명을 초청해 즉석 추첨으로 경품을 결정했다.

    최종 경품은 창원상공회의소가 후원한 냉장고, 무선청소기와 BNK경남은행이 후원한 노트북, 의류관리기, TV 등이다. 추첨 결과 냉장고는 의창구 시민에게, 노트북과 스타일러는 마산합포구 시민, TV는 마산회원구 시민, 무선청소기는 성산구 시민들에게 각각 돌아갔다.

    지난달 30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 창원e-페스타’ 경품추첨 및 경품 전달식에서 구자천(가운데) 착한소비붐추진협의회 회장과 당첨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상공회의소/
    지난달 30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 창원e-페스타’ 경품추첨 및 경품 전달식에서 구자천(가운데) 착한소비붐추진협의회 회장과 당첨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상공회의소/

    얼어붙은 소비심리의 붐을 일으켜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자 지난 11월 한 달간 진행한 이번 이벤트에는 18만여명이 참여해 229억원의 소비가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 소비진작 행사인 창원블랙위크에 참여한 15만여명, 159억원보다 3만명이 늘고 70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무선청소기가 당첨되면 며느리에게 주겠다는 어르신에서부터 노트북을 원하는 학생 등 기대와 긴장 속에서 진행된 추첨식은 추첨결과가 나올 때마다 환호성이 터지며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구자천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출발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하는 지역민의 응원에서 시작한다는 생각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전국 각지에서 창원을 찾아 즐기고 소비하는 일이 많아져 지역 소상공인이 힘을 내고 창원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일을 끊임없이 찾아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