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3년 02월 08일 (수)
전체메뉴

“장애 잊고 최고의 바리스타 될래요”

하동 장애인 5명 2급 자격증 취득
복지관, 교육과정 개설해 교육
‘취업 돕기’ 매주 1회 현장 훈련도

  • 기사입력 : 2022-12-08 08:39:48
  •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 소속 장애인 5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복지관은 장애인 대상 바리스타 전문인력 양성반에 참여 중인 5명 전원이 이 같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7일 밝혔다.

    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8월 관련 교육 과정을 개설, 10월까지 19회에 걸쳐 이론 수업과 실습을 했으며, 최근 한국커피협회가 주관한 바리스타 2급 전문자격증 시험에 수강생 5명이 전원 합격했다.

    이은화 장애인복지팀 직업재활 담당은 “자폐, 지적, 뇌병변 등 5명 모두 중증 장애를 가진 분으로 이론, 실기를 철저하게 준비했다”면서 “20대 2명, 30대 2명, 40대 1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처음 이 시스템을 시작, 6명이 자격증을 따고 취업했으나 현재는 여러 가지 이유와 사정으로 취업이 중단된 상태”라면서 “내년에도 교육과 취업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담당의 말과 같이 복지관은 자격증 취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취업을 돕기 위해 1층 카페테리아를 활용, 매장 관리·청소·고객 응대 등 매주 1회 현장 훈련을 하고 있다. 이양호 복지관 관장은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신의 두 발로 설 수 있도록 돕는 아주 작은 시작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반드시 취업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병문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병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