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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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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체험·공연 이곳에서 마음껏 해보렴

도교육청, 진주 문산에 ‘해봄아트홀’ 개관
공연·연수시설 갖춘 다목적 복합문화시설

  • 기사입력 : 2022-12-21 08: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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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아트홀이 지난 17일 진주시 문산읍에 문을 열었다.

    다목적 복합문화 공간인 해봄아트홀에서는 이날 박종훈 경남교육감, 강민국 국회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허용복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유계현, 조현신, 정재욱 의원, 진주시의회 최민국 의원과 교육 관계자를 비롯해 학생·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봄, 그 울림을 담다’를 주제로 개관식이 열렸다.

    지난 17일 진주시 문산읍 경남도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아트홀 앞에서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강민국 국회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진행하고 있다./경남교육청/
    지난 17일 진주시 문산읍 경남도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아트홀 앞에서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강민국 국회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진행하고 있다./경남교육청/

    해봄아트홀은 지난 2021년 11월 착공해 1년여 기간 공사 끝에 연면적 1900.91㎡, 2층 338석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은 공연시설, 연수시설을 갖춘 다목적 복합문화시설로 1층 아트라운지에서는 해봄 메타버스 전시관 전용 키오스크를 설치해 해봄예술관을 가상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2층 디지털 미술전시관에서는 다양한 미술 작품들을 디지털로 감상할 수 있다.

    해봄아트홀은 무대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한 공연시설을 배치, 그 외에도 질적으로도 좋은 공연을 유치하는 등 경남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좋은 문화예술을 접하고, 예술적 상상력, 감수성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창의적인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 교육감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예술 체험의 장으로 지금까지 걸어온 것처럼 학교 예술교육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예술로서 지역민과 소통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더 큰 울림을 펼쳐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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