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4일 (수)
전체메뉴

NC, 연고지역 고교 야구팀에 ‘따뜻함’ 선물

마산용마고 등 11곳에 후드티 전달

  • 기사입력 : 2023-01-12 08:06:44
  •   
  • NC 다이노스가 새해를 맞아 연고지역 11개 고등학교 야구팀을 찾아 의류를 지원했다.

    NC는 창단 이후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매년 연고지역 야구팀에 야구용품과 의류 등의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마산용마고, 마산고, 김해고, 울산공고BC, 물금고, 군산상고, 전주고 등 11개 야구팀에 총 2400만원 상당의 후드티 456장을 제작해 전달했다. 선물한 후드티에는 NC 구단 로고와 각 학교 로고를 함께 담아 연고지역 선수들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마산용마고 야구팀이 NC에게 선물 받은 후드티를 입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NC다이노스/
    마산용마고 야구팀이 NC에게 선물 받은 후드티를 입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NC다이노스/

    정지성 마산용마고 야구팀 주장은 “좋아하는 프로구단과 학교 로고가 함께 들어가 있는 후드티를 입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NC 다이노스 소속 선수로 유니폼을 입고 창원NC파크에서 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최근 지역연고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프로팀에 많이 진출하고 있다. 프로구단의 역할 중 하나는 연고지역 아마추어 선수들이 조금이나마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지원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박준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