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8일 (목)
전체메뉴

NC, 29일 3년 만의 ‘해외훈련’ 출발

코칭스태프 11명·선수 43명 규모
3월 5일까지 미국서 스프링캠프
내달 16일부터 총 6회 평가전 계획

  • 기사입력 : 2023-01-25 07:55:14
  •   
  • NC 다이노스가 2023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을 위해 오는 29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으로 향한다.

    NC는 3월 5일까지 투손 에넥스필드에서 진행하는 CAMP 2(NC 스프링캠프)에 강인권 감독을 포함한 11명의 코칭스태프와 선수 43명이 함께 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NC는 3월 6일 귀국길에 오르며 8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CAMP 2는 31일(미국 현지시각) 자율훈련으로 시작해 2월 15일까지 3일 훈련-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한다. 2월 16일부터는 실전감각 점검을 위해 WBC 국가대표팀(1회), KIA 타이거즈(2회), kt wiz(3회)와 총 6번의 평가전을 갖는다.

    캠프 명단에는 비시즌 기간 NC에 새로 합류한 박세혁(포수), 한석현(외야수), 안중열(포수), 전창민(투수)이 포함됐다. 또 2023 신인 신영우, 이준호(이상 투수)도 이름을 올렸다.

    NC는 이날 CAMP 2 엠블럼도 공개했다.

    NC 관계자는 “3년 만의 해외 훈련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여권 스탬프를 콘셉트로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엠블럼을 이루는 타원형은 미국 입국 스탬프 모양을 모티브로 했으며, 내부에 선인장, 산맥, 태양 등 투손의 상징 요소들을 담았다.

    C팀(NC 퓨처스 팀)은 내달 1일부터 창원서 CAMP 2에 돌입한다.

    공필성 감독을 포함 10명의 코칭스태프와 43명의 선수가 함께 하는 C팀 CAMP 2는 2월 한 달간 체력·기술 훈련에 이어 팀 전술훈련으로 호흡을 맞추고 3월 2일부터는 두산, LG, SSG, 한화, 삼성 등과 평가전을 한다.

    박준영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박준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