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28일에도 한파가 지속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중산간·산지 5∼10㎝, 충남 서해안, 전라 서해안, 제주도 해안 1∼5㎝, 충남권 내륙, 전북 내륙, 전남권(서해안·동부 남해안 제외), 서해5도 1∼3㎝, 경기 남부, 충북 중·남부, 전남 동부 남해안 1㎝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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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영서, 경북 서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도 0.1㎝ 미만의 눈이 흩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0.3도, 인천 -9.0도, 수원 -9.7도, 춘천 -15.4도, 강릉 -8.4도, 청주 -9.2도, 대전 -10.6도, 전주 -8.1도, 광주 -7.2도, 제주 1.2도, 대구 -8.2도, 부산 -7.3도, 울산 -8.3도, 창원 -8.7도 등이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5도가량 더 낮겠다.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동파 등에 주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4∼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남해 1.0∼4.0m로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