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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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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희연, 치매 맞춤형 서비스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개소

  • 기사입력 : 2023-01-30 08: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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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 인구의 복지증진과 사회공익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희연이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최근 개소한 희연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는 창원시 의창구 도계로 12번길 15(도계동) 대지 334㎡, 지상 1층 198.2㎡ 규모의 9인 시설로 낮 동안 가족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간보호 △부양 가족 교육 및 지원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6일 개소한 희연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지난 16일 개소한 희연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또한 △간호조무사의 정기적인 건강상태 관찰 및 측정, 치매간호 외에도 △점심식사 및 목욕 등 생활지원 △안심 송영 등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희연 박희숙 이사장은 “치매환자에게 나타나는 문제행동 및 인지 저하 행동은 모두 다르게 나타난다. 때문에 대상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치매전담형 주간보호가 치매 어르신의 잔존능력 보존과 정서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부양으로 인한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97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희연은 지난 20여 년간 장기요양, 치매전담기관을 운영하며 노하우를 쌓아오고 있으며, 재활병원과 요양병원을 운영하는 희연의료재단과의 밀접한 네트워크를 통해 의료에서 복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환자중심의 질높은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퇴원 이후 삶의 질에도 관심을 갖고 각종 복지 서비스를 파악해 지자체나 지역사회 커뮤니티와 연계하는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오고 있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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