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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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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1000마력급 가스터빈 엔진 기술개발 나선다

핵심부품소재 장수명화 기술 협약
정부 ‘무기체계’ 연구과제로 선정

  • 기사입력 : 2023-01-31 0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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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국가산단 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0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1000마력급 가스터빈 엔진 핵심부품소재 장수명화 기술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2022년 무기체계 패키지형 핵심기술 개발’ 공모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주관하는 ‘1000마력급 가스터빈엔진 핵심 부품소재 장수명화 기술’ 과제가 선정됨에 따라 과제착수 회의 및 향후 성공적인 연구과제 실행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000마력급 가스터빈엔진 핵심부품소재 장수명화 기술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도/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000마력급 가스터빈엔진 핵심부품소재 장수명화 기술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도/

    장수명 엔진은 1000시간 이상 운용 후 구성품 교체를 통해 정비하여 재사용하는 엔진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총괄 주관하여 2027년까지 5년간 488억원이 투입되어 장수명 항공엔진의 핵심부품 6종에 대한 소재 설계, DB 구축 등을 수행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 과제를 통해 국내 항공 및 방위산업 관련 소재 국산화 성과를 기대하며, 경남 방위산업은 물론 우리나라가 세계 4대 방산수출 강국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전망했다.

    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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