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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6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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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광고? “헷갈린 적 있다”” 71%

한국언론진흥재단 ‘기사형 광고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발표

  • 기사입력 : 2023-02-03 14: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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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이 발간한 〈미디어 이슈(Media Issue)〉 9권 1호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9명(89%)은 기사형 광고를 접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34%는 거의 매일, 40%는 2~3일에 한 번 접한다고 답했다.

    기사형 광고를 통해 자주 접하는 내용은 △건강식품, 기능성 식음료(성기능, 다이어트 등)와 같은 식품·의료(94%), △주식·코인 투자서비스, 보험상품, 금융상품(대출, ETF 등) 등 금융·보험(92%), △화장품·세재(89%), △의사, 수술법, 의료기관, 의약품 등 의료·의약·병원(88%), △아파트·오피스텔·상가 분양, 입지 등 건설·부동산(88%), △관광(87%) 등의 순이었다.


    응답자 10명 중 7명(71%)은 자신이 본 내용이 기사인지 광고인지 헷갈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인지 광고인지 혼동하게 만드는 주된 이유로 △편집방식 및 내용배치가 기사와 비슷해서(55%), △‘광고’, ‘AD’ 등의 표시가 없거나 눈에 띄지 않아서(51%), △내용 중간이나 끝에 ○○기자, 기자 이메일 주소, 칼럼니스트, 객원기자 등과 같은 기자를 연상시키는 표시가 있어서(35%) 등을 꼽았다.

    전반적으로 이용자들은 인터넷과 종이신문을 통해 접하는 일반 광고에 비해 기사형 광고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기사형 광고 내용의 신뢰성에 대한 부정 평가는 50%로, 일반 광고 38%보다 높았고, 객관성에 대한 부정 평가도 기사형 광고 58%, 일반 광고 46%였다. 중립성과 정보성에 대해서도 일반 광고보다 기사형 광고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높았다.


    이 조사는 20대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이슈〉 9권 1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재단 홈페이지(kpf.or.kr→미디어정보→정기간행물→미디어이슈)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박진욱 기자 jinux@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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