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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5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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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13개 폭발 시킨 LG 가스공사 무너뜨리다

한국가스공사 '천적' LG

  • 기사입력 : 2023-02-08 23: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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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LG세이커스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를 상대로 3점슛을 폭발시키며 승리를 차지했다.

    LG는 8일 오후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3점슛 13개를 집어넣으며 108-102로 승리했다. 특히 올 시즌 LG는 한국가스공사와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강한 면모를 펼치고 있다.

    이날 승리로 LG는 25승 14패로 단독 2위를 지켰으며 리그 선두 안양 KGC 인삼공사(28승11패)와의 격차는 3경기차다.

    창원 LG 정인덕이 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3점슛 4개를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KBL/
    창원 LG 정인덕이 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3점슛 4개를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KBL/

    1쿼터 초반 LG는 상대에게 흐름을 빼앗기는 듯 했지만, LG의 중심인 마레이가 골밑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중심을 잡았다. 이어 LG는 윤원상과 정희재의 3점포가 더해지며 24-23으로 1쿼터를 마쳤다.

    한 점차, 리드를 잡았던 LG는 2쿼터에서도 상대와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2쿼터 동안 한국가스공사 할로웨이를 제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은 LG는 김준일과 커닝햄 등이 공격에서 활로를 뚫어냈다. 이후 시소게임을 펼친 LG 2쿼터 종료 직전 이대헌에게 실점을 허용해 49-50으로 전반을 끝냈다.

    3쿼터에서 LG는 3점포를 가동하며 승기를 잡았다. 49-51로 뒤처진 상황에서 LG는 이관희가 3점슛을 성공하며 52-51,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LG는 이대헌과 차바위에게 연거푸 3점슛을 허용했으나, 곧바로 정희재가 연속 3점포를 터트리며 맞대응에 나섰다. 3쿼터 후반, 한국가스공사의 외곽포가 흔들리는 사이 LG는 3점슛 3개를 더 집어넣는데 성공하며 82-74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부터 LG는 정인덕의 3점슛 두 방으로 94-84, 10점 차로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상대의 강한 수비에 득점을 이어가지 못한 LG는 이대헌과 이대성에게 실점을 내줘 석 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위기의 순간 마레이가 덩크를 꽂아 넣은 뒤 정인덕이 또 한번 3점포를 터트리며 101-93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이후 LG는 경기 종료 17.9초를 남겨두고 정효근에게 3점포를 얻어 맞아 104-102로 쫓겼으나. 13.8를 남겨두고 이재도가 파울로 얻은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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