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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2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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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패 당한 LG, 연승 행진 마감

LG, 33승 17패 리그 2위
3위 SK에게 한 경기차로 추격

  • 기사입력 : 2023-03-19 21: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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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시즌 4승 2패로 원주 DB 프로미에 강했던 창원LG세이커스가 6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 패배를 맞이했다.

    LG는 1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라운드 DB와의 경기에서 59-65로 졌다.

    1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주 DB 경기에서 LG 마레이가 슛을 쏘고 있다./KBL/
    1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주 DB 경기에서 LG 마레이가 슛을 쏘고 있다./KBL/

    이날 패배로 LG는 33승 17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지만, 3위 서울 SK 나이츠와 한 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1쿼터 높이 싸움에서 8-13으로 뒤처졌던 LG는 슛 난조까지 더해지며 리드를 내줬다. 쿼터 초반부터 슛 난조로 공격에서 애를 먹은 LG는 5분여 동안 4득점에 그쳤다. 반면 상대는 프리먼과 알바노 등의 활약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갔다. 4-11로 뒤처진 상황에서 LG는 윤원상의 연속 득점으로 반격에 나섰으나, 알바노에게 3점포를 얻어맞으며 13-20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쿼터 막판 LG는 두 번의 공격 실패 뒤에 이관희가 3점슛을 꽂아 넣었지만, 곧바로 데이비스의 맞대응 3점포에 16-23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서도 LG는 DB의 흐름을 끊어내지 못했다. 2쿼터 초반 상대에게 7점을 허용한 LG는 18-30, 두 자릿수 격차까지 벌어졌다. 이후 마레이와 양준석이 분전하며 22-32, 10점차까지 쫓은 LG는 반격에 나섰다. 좀처럼 중심을 잡지 못하고 흔들렸던 위기의 순간, LG 이재도가 3점포 두 방과 함께 득점을 이끌어나가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양준석의 득점까지 더해진 LG는 34-33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1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주 DB 경기, LG 이재도./KBL/
    1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주 DB 경기, LG 이재도./KBL/

    3쿼터, 양팀의 팽팽한 대결이 이어졌다. 3쿼터 시작과 함께 김현호에게 3점슛을 허용한 LG는 곧바로 마레이와 윤원상이 맞대응에 나섰다. 이후 치열한 시소게임이 펼쳐진 가운데 리바운드(12-10) 싸움에서 우위를 잡은 LG가 달아나기 시작했다. 48-43까지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던 LG이지만, 쿼터 종료 직전 알바노에게 4점을 잃은 탓에 크게 앞서지 못하며 50-48로 4쿼터를 끝냈다.

    운명의 4쿼터, LG는 김준일의 연속 득점으로 기분 좋은 출발에 나섰다. 하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한 LG는 상대 김종규와 알바노 등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끝내 55-55,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또 한번 역전과 동점이 반복된 가운데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겨두고 LG는 59-57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경기 종료까지 3분여가 남은 상황에서 LG는 DB에게 내리 7점을 빼앗기며 패배를 맞이했다.

    경기가 끝난 후 조상현 LG 감독은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준 것은 고맙지만, 이겨낼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며 "특히 공격에서 선수들이 쉬운 기회를 놓치며 안일하게 움직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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