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9일 (금)
전체메뉴

울산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정

100개 세부과제 4조8259억 투입

  • 기사입력 : 2023-03-21 14:33:01
  •   
  • 울산시는 지난 2021년 말 수립된 ‘인구정책 종합계획(2022∼2026년)’에 민선8기 공약과 주요 사업을 반영해 수정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정안은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미래성장도시 기반 강화 ▲정주여건 개선 ▲생애전반 맞춤형 지원강화 ▲인구변화 선제대응 등 4개 전략, 14개 전략과제, 100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5년간 당초 3조9041억원에서 9218억원이 증가한 총 4조8259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99개 세부 추진과제(1개 과제 완료)에서는 사업비 7853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과제를 살펴보면 미래 신산업 추진으로 양질 일자리 창출, 수요자 중심 주거지원과 교통 기반 개선을 통한 스마트 거주 환경 강화, 문화·관광 자원 기반 구축을 통한 ‘꿀잼문화’ 도시 조성 등이다.

    또 함께하는 출산 환경 조성, 아동 돌봄의 사회적 책임 강화, 청년 삶의 기반 강화, 신 중년 사회 활동 지원, 안정적인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생애 전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함께 활기차고 건강한 고령사회 구축, 인구대책 시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인구변화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 유출로 인한 인구감소 등 인구구조 변화에 직면해 있는데 일자리, 주거, 문화 등 분야별로 인구유출에 대응하며 지역 활력 증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iori@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박진우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