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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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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생 아침 걱정 덜어준 ‘1000원의 아침밥’

가좌캠퍼스 학생회관 식당서 운영
지난 20일부터 1학기 종강까지 제공

  • 기사입력 : 2023-03-22 0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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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국립대학교는 대학생들이 규칙적인 식습관을 기르고 든든한 하루를 시작하도록 하기 위해 ‘1000원의 아침밥’을 지난 20일부터 1학기 종강일인 6월 20일까지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전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학생회관 중앙식당에서 학생들이 ‘1000원의 아침밥’을 먹고 있다./경상국립대/
    지난 20일 오전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학생회관 중앙식당에서 학생들이 ‘1000원의 아침밥’을 먹고 있다./경상국립대/

    ‘1000원의 아침밥’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좌캠퍼스 학생회관 중앙식당에서 운영하고 있다. 칠암캠퍼스와 통영캠퍼스는 2학기 학생생활관 의무식 변경과 추경 예산을 확보한 후 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다.

    임유경(행정학과 3학년) 학생은 “집은 진주이지만 아침 시간에 밥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기도 하는데 학생식당에서 1000원에 맛있는 아침밥을 제공해 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아침밥 든든히 먹고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권선옥 학생처장은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자취생, 멀리서 등교하는 통학생, 늦지 않은 시간에 등교하기 위해 애쓰는 학생 중에는 끼니를 거르는 학생이 종종 있다. ‘1000원의 아침밥’으로 건강도 챙겨가며 학업에 열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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