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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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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안전관리 ‘DJ폴리스’가 맡는다

경남경찰, 24~26일 행사장 탄력 배치

  • 기사입력 : 2023-03-22 20: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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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 만에 열리는 진해군항제에 ‘DJ폴리스’(인파 관리 차량)이 투입된다.

    경남경찰청은 진해군항제 전야제인 24일부터 축제 첫 주말인 26일까지 3일간 인파 관리 차량을 행사장 곳곳에 탄력 배치해 안전 관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인파관리차량 DJ폴리스./경남경찰청/
    인파관리차량 DJ폴리스./경남경찰청/

    인파 관리 차량(DJ폴리스)은 해외에서 대규모 인파 관리를 위해 운영해 왔고,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부산불꽃축제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이 차량은 약 2m 높이의 승합차 위에 남녀 경찰관이 인파 밀집 정도를 보며 상황에 따라 안내방송을 하고, 차량 난간 4개 면에 설치된 발광다이오드(LED) 간판에 안내 문구가 송출되는 차량이다.

    경찰은 전야제가 열리는 24일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원에서 DJ폴리스를 시연할 예정이다. 또 군항제 첫날인 오는 25일부터 끝나는 내달 3일까지 약 2270명(평일 170명, 주말 250명)의 인력을 동원해 현장 안전 관리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도영진 기자 doror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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