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사천 우주항공청 설립을 통한 ‘경남 중심의 우주항공시대 개막’을 염원하며 22일 도청 정문 입구에 12m 규모의 누리호 모형과 13m 규모 발사대를 설치했다.
22일 오후 도청 정문 앞에 누리호 모형이 설치돼 있다./성승건 기자/누리호는 한국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다. 로켓 모형은 실제 누리호(47.2m)의 3분의 1 크기 수준으로 예산 1억원을 투입했다.
도는 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을 통한 경남의 재도약을 상징하기 위해 경남의 우주항공 기업들이 제작에 다수 참여했던 누리호 모형을 제작,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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