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25일 (토)
전체메뉴

사천 하수도요금 걱정 ‘뚝’

시, 7월부터 1년간 16~19% 인하
4인 가구 25㎥ 기준 월 3725원 절약

  • 기사입력 : 2023-03-24 08:32:08
  •   
  • 오는 7월부터 사천시민이 부담하는 하수도요금이 19% 낮아진다.

    사천시는 고물가로 서민 경제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지난 1월 인상했던 하수도 요금을 7월부터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요금 현실화율 기간을 유예하는 동시에 인상 기간도 늦춘 것이다.

    시는 지난 10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요지의 하수도요금 인하안을 의결했다.

    시는 하수요금 한시적 인하안을 담은 하수사용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관련 부서는 1년간 사용료 인하분 13억원에 대한 일반회계 전출 요청과 원가절감을 위한 다양한 조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올해 1월부터 1㎥당 가정용은 931원, 일반용은 1169원(1~100㎥ 구간 기준), 대중목욕탕은 996원(1~500㎥), 산업용은 962원으로 전체적으로 평균 19% 인상했다.

    이번 조치로 오는 7월부터 가정용은 1㎥당 782원, 일반용은 982원(1~100㎥ 구간 기준), 대중목욕탕은 837원(1~500㎥), 산업용은 808원으로 평균 19% 인하된다.

    이 같은 인하안을 ‘4인 가구가 한 달 25㎥를 사용하는 것’으로 가정하여 환산하면 현재 1㎥당 931원으로 2만3275원을 내야 하지만 7월부터는 1㎥당 782원으로 1만9550원이면 가능해 가계 부담이 월 3725원, 16%정도 준다.

    한편, 사천시 하수도 보급율은 96.1%이며, 하루 하수 발생량은 4만 6754㎥이다. ㎥당 원가는 3010.5원이다. 시는 ㎥당 평균 요금을 943.8원 수준에서 1590.6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지만 이 방침도 유예했다. 이병문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병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