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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5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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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를 위한 '경남형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착수

생활권 광역화·인구 감소·저성장 등 변화 담은 20년 중장기 계획

  • 기사입력 : 2023-03-25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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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미래세대를 위한 '경남형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비 2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이번 용역은 전국 처음으로 광역도 단위에서 수립하는 도와 시·군계획 체계상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생활권 광역화·인구 감소·저성장 등 사회경제적 변화를 담은 20년 중장기 계획으로서, 경남 전역을 대상으로 지역과 입지 특성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도시정책 계획이자 경남 미래상을 구현할 종합계획이다.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도는 이번 용역으로 시·군 단위 경계를 넘어 경남도 차원의 공간계획을 수립한다.

    국가정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공간체계를 마련하고, 정부와 시·군간 계획을 연계·조정하며, 도시와 농산어촌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시계획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남형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은 광역시에서 수립되는 '생활권계획'을 확대하는 개념이다.

    도민 여가, 쇼핑 등 생활 범위와 출퇴근과 같은 경제 범위를 고려한 새로운 개념의 권역을 설정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읍·면·동 단위 생활경제권을 정밀하게 조사·분석해 계획수립을 위한 최소공간 단위를 설정하고, 이를 광역생활경제권으로 묶어 광역적 공간구조 및 토지이용을 형성할 계획이다.

    권역별로 산업·경제 배치전략, 문화·관광 연계전략, 환경·녹지 관리전략, 물류·교통 처리전략, 방재·안전 확보전략, 의료·복지 보급전략, 농산어촌 특화전략 등 부문별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공간적 실행방안을 찾는다.

    경남도는 이러한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은 도민들이 직접 참여해 수립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설문조사나 몇차례 회의를 열어 의견 청취하는 것을 벗어나 경남도청 누리집 등을 통해 경남은 물론, 전국 단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경남도정과 관련한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전문가들이 분과별로 참여하고,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등 관련 기관과 공간계획 분야의 학계, 업계 등의 전문가들도 자문단을 통해 참여하게 된다.

    경남도는 전 실·국·과장으로 구성된 '마스터플랜 수립 특별팀'을 구성하고, 도·시·군 협의회를 운영해 다양한 도시계획 대전환을 시도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경남연구원이 2025년 6월까지 30개월간 수행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그동안 정부 지침에 따라 천편일률적으로 수립된 도시공간을 재구조화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사회적 변화와 요구를 수용하는 유연한 도시계획 체계로 전환해 경남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무게를 두겠다"고 밝혔다.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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