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남해대 통합 논의, 주민 의견 수렴해 내년 검토
- 기사입력 : 2023-05-16 0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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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대와 남해대의 통합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후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 검토된다.
거창군은 지난 12일 경남도 주최로 도립거창대학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도립대학 구조개혁 사전 설명회에서 하정수 경남도 교육담당관이 이같이 밝혔다고 15일 전했다. 이날 설명회는 거창군 기관·단체장, 경상남도의원, 거창군의원, 읍·면 주민대표, 대학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도립대학 통합 관련 뉴스보도 등 관련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돼 지역사회가 많이 동요하는 상황에서 경남도는 거창군을 방문해 도립대학 구조개혁 관련 사전 설명회를 처음 개최하고 참여자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 주최로 도립거창대학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도립대학 구조개혁 사전 설명회.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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