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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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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 박수 받은 함안 ‘가야농협 종합청사’

가야읍 검암리서 준공식 열려
하나로마트·금융점포 등 갖춰

  • 기사입력 : 2023-05-17 0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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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 가야농협의 숙원사업이던 종합청사가 준공돼 조합원의 편의 향상은 물론 백년농협으로 가는 초석이 마련됐다.

    함안 가야농협(조합장 이보명)은 지난 11일 종합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11일 함안 가야농협 종합청사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가야농협/
    지난 11일 함안 가야농협 종합청사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가야농협/

    이날 준공식에는 이보명 조합장, 김주양 농협경남본부장, 최영식 농협은행 부행장, 조근수 농협은행 경남본부장, 황성보·최성환 농협중앙회 이사, 강호동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 등 경남지역 농협 주요 인사들과 이병철 함안부군수와 도의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가야농협 신청사는 함안군 가야읍 검암리 일대에 들어섰으며 지난 2020년 조합청사 신축 태스크포스(TF)를 꾸린 후 약 3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종합청사는 대지면적 1만2777㎡에 연면적 3636㎡, 지상 2층 규모로 하나로마트, 금융점포, 회의실, 식당, 북카페 등이 있으며 별도의 농산물 판매장이 자리 잡고 있다.

    가야농협 종합청사 건립으로 기존 청사, 하나로마트 등이 비좁고 노후돼 겪었던 조합원과 고객들의 불편이 해소됐다. 162면의 주차공간도 확보해 주차난도 덜게 됐다.

    이보명 조합장은 “청사 건립까지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합원들의 성원 덕분에 무사히 준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종합청사를 잘 활용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조합원 편익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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