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주)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배움중심수업을 위해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비판적 사고의 성장을 위한 배움중심수업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배움중심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초·중·고 교사 26명을 대상으로 '비판적 사고의 성장을 위한 배움중심수업2'을 주제로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야간 3시간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거창교육지원청 배움중심수업 교사 연수.

　거창 배움의 공동체 연구회 대표인 거창여자고등학교 장소영 교사를 중심으로 배움중심 수업 이론 및 철학을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한 후 과목별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수업디자인을 연수생들이 함께 실습했다.

　거창교육지원청은 아이톡톡-아이북 등 에듀테크 활용해 학생의 학습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학습 환경 제공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일어나는 배움중심수업을 중심으로 교사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있다.

　이명주 교육장은 “스승의 날에도 불구하고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연수에 참가하신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선생님들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