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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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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에 박재억 창원지검 검사장

  • 기사입력 : 2023-05-17 15: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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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조직 개편에 따라 신설되는 마약·조직범죄부장에 고성 출신 박재억((52·사법연수원 29기·사진) 창원지검장이 보임한다.


    법무부는 검찰 조직을 개편하는 내용의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따라 전보 인사를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직 개편 주요 내용을 보면, 대검 반부패·강력부 분리에 따라 신설되는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자리에 박재억 창원지검장이 가게 됐다. 박 검사장은 대검 마약과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검사장은 고성 출신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 검사,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광주지검 강력부 부장검사, 대검 조직범죄과장, 법무부 대변인,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서울서부지검 인권감독관, 청주지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6월 창원지검장으로 임명됐다.

    이번 조직개편에선 임시조직이었던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로 정식직제화됐고, 부장에는 단성한 현 단장(연수원 32기)이 맡게 된다.

    이번 인사는 개정령안이 공포·시행되는 오는 23일 단행된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서 보임되지 않은 일부 보직은 직무대리를 통해 업무를 처리하도록 하고, 향후 인사 시 보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도영진 기자 dororo@knnews.co.kr

    도영진 기자 doror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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