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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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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만나는 남해 미조항 멸치축제

군, 종로구서 내달 11일까지 전시
축제 영상·농수산 가공품 등 소개

  • 기사입력 : 2023-05-24 0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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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도심에서 남해 미조항 멸치축제를 만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1년 후 도착하는 미리 쓰는 메리치 카드를 쓸 경우, 내년 축제 때 할인 등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남해군은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 갤러리에서 ‘서울에서 만나는 미조항 멸치축제’ 기획 전시를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이음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에서 만나는 미조항 멸치축제’ 기획전시./남해군/
    서울 종로구 이음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에서 만나는 미조항 멸치축제’ 기획전시./남해군/

    남해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식진흥원과 협업해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개최가 무산된 미조항 멸치축제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남해 농수산물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년 제18회 미조항 멸치축제를 미리 홍보하기 위해 과거 멸치축제 영상과 사진을 전시해 누구나 직접 미조항 멸치축제장에 온 듯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 갈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했다.

    남해의 수산식품 요리 모형과 다양한 농수산 가공품을 소개하고 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 판매로도 이어지도록 홍보하고 있다.

    특히 ‘나에게 쓰는 5월의 메리치 크리스마스 카드’ 프로그램을 마련, 방문객들이 카드에 내용을 직접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 미조항 멸치축제 직전에 본인에게 쓴 축제 초청장을 받아볼 수 있게 했다. 카드를 가지고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는 할인 또는 기념품 제공 등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 미조라는 공간을 넘어 서울에서 내년도 미조항 멸치축제를 미리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한해 쉬어가는 미조항 멸치축제를 제대로 리뉴얼해 더욱 알차고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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