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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G성동조선㈜은 23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행사를 개최했다.
HSG성동조선 창사 이래 첫 하부구조물 제작을 알린다는 의미로 개최됐으며,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을 비롯해 HSG성동조선의 고객사인 오스테드 관계자, 덴마크 부대사, 천영기 통영시장 등이 참석했다.
HSG성동조선㈜이 23일 오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행사를 열고 있다./경남도/HSG성동조선은 지난 16일 덴마크 오스테드사와 920㎿ 규모의 대만 창화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설치되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세계 해상풍력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이는 올해 체결된 계약 중 국내 최대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계약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전을 통해 “HSG성동조선의 대규모 수주를 축하하고, 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해상풍력과 조선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경남도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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