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페디·박민우·박건우·손아섭… 별들의 잔치 누가?

NC 등 각 구단, 포지션별 후보 추천
5~25일 팬 투표… ‘베스트12’ 뽑아

  • 기사입력 : 2023-06-02 08:01:49
  •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12’ 후보를 1일 공개했다.

    오는 7월 15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SSG, KT, 삼성, 롯데, 두산)와 나눔 올스타(키움, LG, KIA, NC, 한화)로 팀을 나눠 진행된다. 각 구단은 포지션별로 후보를 12명씩 총 120명을 추천했으며, 양 팀 ‘베스트12’ 총 24명을 선정한다.

    베스트12 중 투수는 선발, 중간, 마무리 3명이다. 포수와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부문은 각 1명, 외야수 부문은 3명을 선정한다.

    팬 투표는 5일부터 25일까지 21일간 진행한다.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쏠) 앱,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을 통해서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 70%와 KBO리그 선수단이 직접 참가하는 투표 30% 비율을 합산해 최종 베스트12를 선정한다.

    투표는 각 투표서 1일 1회씩 총 3번 참여할 수 있으며, KBO는 투표 기간 중 매주 월요일마다 모든 팬 투표수를 합산해 중간집계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NC는 선발투수 페디, 중간투수 김진호, 마무리투수 이용찬, 포수 박세혁, 1루수 오영수, 2루수 박민우, 3루수 서호철, 유격수 김주원, 외야수 권희동, 마틴, 박건우, 지명타자 손아섭 등 12명을 후보로 추천했다.

    지난 시즌 최다 득표 1위에 오른 양현종(KIA)은 이번 시즌 나눔 팀의 선발 투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또 KBO리그 1~2년 차 선수들도 대거 포함됐다. 1년 차 박명근(LG)은 중간투수, 김민석(롯데)은 외야수 후보이며 2년 차 박찬혁(키움), 박영현(KT), 최지민(KIA), 이재현(삼성), 황성빈(롯데), 문동주(한화)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는 투표로 선정된 베스트12와 양 팀 감독이 정하는 감독 추천 선수 13명을 더해 팀별 25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