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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은 혈액 부족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이웃을 구하는 첫걸음입니다. 올해 창간 77주년을 맞은 경남신문은 2020년부터 시작한 ‘경남도민 헌혈 릴레이 캠페인 31일간의 사랑나눔’을 이어갑니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급감으로 혈액 수급이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사랑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혈액 보유량이 적정 단계로 회복될 수 있도록 많은 도민들이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해 생명 존중의 가치와 생명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작은 도움이 큰 기적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남길우 경남신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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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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