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회(의장 곽세훈) 연구단체인 ‘정책발전연구회’(대표 조용국 의원)는 7일과 8일 양일간 보령시, 예산군, 세종시 등으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함안군에 조성 중인 LNG발전소의 이해를 돕고 청년정책 플랫폼 조성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함안군 현안 사업에 연계·접목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3개 시·군 4개소를 방문했다.

보령시에 소재한 한국중부발전본사, 신보령발전본부와 세종시에 소재한 세종발전본부를 방문하여 LNG발전소 운영사항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은 뒤 시설을 둘러봤다.

함안군의회, 한국중부발전 방문.

세종발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2013년에 준공됐는데 도시와 조화된 친환경 설계의 최신 환경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 5개소를 올해 초에 열어 석달간 약 48만명이 방문한 예산상설시장에서는 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함께하는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의회에서는 함안군에서 추진 중인 청년정책사업 및 도시뉴딜사업 접목 방안 등을 심도있게 연구해 활용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용국 대표의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함안군에 추진중인 LNG 발전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혔고, 예산군의 우수한 정책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며 “현재 추진 중인 함안복합건설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