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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3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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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침묵에 날아간 스윕승

NC, 삼성 원정경기서 1-6 패배

  • 기사입력 : 2023-09-03 21: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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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타의 조화로 삼성 라이온즈에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던 NC 다이노스가 스윕도전에는 실패했다.

    NC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경기에서 1-6으로 패했다.

    지난 1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NC는 선발 테너가 6이닝 1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선보였고, 타선에서는 김형준이 홈런을 때려내며 10-0으로 승리했다. 2일 경기에서도 NC는 선발 이재학의 호투와 김성욱, 박건우의 홈런포를 앞세워 5-1 승리를 거뒀다.

    NC 최성영이 3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NC다이노스/
    NC 최성영이 3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NC다이노스/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NC는 스윕 도전에 나섰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선취점은 NC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2회 초 공격에 나선 NC는 1사 2, 3루에서 도태훈이 몸에 맞는 볼로 걸어 나가며 만루 기회를 잡았다. NC는 김주원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으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2회와 3회에는 선발 최성영의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1회 무실점으로 출발했던 최성영은 2회 말 시작과 함께 두 타자에게 안타와 볼넷 등을 허용하며 1사 만루의 위기에 직면했다. 그러나 최성영은 안정적인 제구로 이병헌을 삼진으로 잡아낸 뒤 김현준을 상대로 유격수 앞 땅볼을 끌어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3회에도 최성영은 1사 1, 2루 위기에 빠졌지만, 오재일과의 9구 승부 끝에 삼진 처리했고, 후속 이재현을 2루 뜬공 처리해 실점권 위기에서 벗어났다.

    마운드의 활약에도 추가 득점을 뽑아내지 못한 NC는 결국 4회 위기를 맞았다. 4회 말 무사 1, 3루 위기에서 NC는 류지혁과 김현준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해 1-2로 역전당했다. 이어 NC는 무사 1, 2루에 불펜을 가동해 이용준을 내세웠지만 김성윤에게 1타점 적시타와 구자욱의 진루타, 피렐라에 볼넷 등을 허용해 만루 위기에 빠졌다. NC는 오재일에게 싹쓸이 3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아 1-6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NC는 2회 점수를 가져오는 데 성공한 뒤 상대 선발 뷰캐넌에게 꽁꽁 묶였다. 5회 말 2사 만루를 만들며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듯했으나 박민우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박건우가 오른쪽 햄스트링 근긴장 증세로 2회 교체됐다.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던 박건우는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수비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오영수의 2루타에 3루를 밟은 박건우는 김주원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홈에 들어왔다. 이후 박건우는 2회 말 수비를 앞두고 천재환과 교체됐다.

    NC 관계자는 “박건우 선수는 오른쪽 햄스트링 근긴장 증세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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