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3년 12월 09일 (토)
전체메뉴

김해서 오수관 맨홀 작업자 2명 숨져

  • 기사입력 : 2023-09-27 09:57:59
  •   
  • 김해시 진영읍 좌곤리 한 농로 맨홀 안에서 20~30대 작업자 2명이 쓰러진 채 구조됐지만 목숨을 잃었다.

    26일 오후 6시 3분께 해당 농로의 맨홀 뚜껑을 열어 놓고 일하던 작업자들이 나오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김해시 진영읍 맨홀 사고 현장./경남소방본부/
    김해시 진영읍 맨홀 사고 현장./경남소방본부/

    김해시 진영읍 맨홀 사고 현장./경남소방본부/
    김해시 진영읍 맨홀 사고 현장./경남소방본부/

    소방대원들은 오후 6시 48분께 1명을 구조한 데 이어 6시 57분께 1명을 더 구조했다. 이들을 발견했을 때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들이 사고 발생 몇 시간 전부터 오수관 점검을 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안전 관리가 제대로 됐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재경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