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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2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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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경남 창업기업 살펴보기] 창신대 창업보육센터 (2) 미라클레어

AI기반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

  • 기사입력 : 2023-11-21 08: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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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형화 웨어러블 디바이스 이용해
    수면 이갈이 완화 기기‘굿딥스’ 개발
    임플란트 케어·진료보조 로봇 등
    치과 분야 AI제품 연구·개발 박차

    미라클레어(대표 변정환)는 치과 분야 의료기기에 AI 기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개발, 상용화에 나서고 있는 창업기업이다.

    2022년 설립 이후 묵묵히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결과, 최근 국내를 비롯한 해외시장 개척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변정환 미라클레어 대표(오른쪽)가 지난 1월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해외 바이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미라클레어/
    변정환 미라클레어 대표(오른쪽)가 지난 1월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해외 바이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미라클레어/
    지난 1월 변정환(오른쪽) 미라클레어 대표가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에서 해외 바이어와 사진을 찍고 있다./미라클레어/
    지난 1월 변정환(오른쪽) 미라클레어 대표가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에서 해외 바이어와 사진을 찍고 있다./미라클레어/

    ◇치과 분야 디지털 접목해 ‘삶의 질’ 개선= 변정환 대표는 대학교 졸업 이후 오랜 기간 직장 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그에게 성장세가 가파른 디지털 의료기기 분야가 눈에 들어왔다. 이후 치과의사인 동업자와 함께 소형화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이용해 수면 중 이갈이를 완화하는 디지털 의료기기 ‘굿딥스’를 개발했다. 변 대표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참가해 해당 제품을 소개하면서 국내외 바이어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탄탄한 팀 구성은 제품을 현실화 시키는 데 주효했다. 대학병원 치과임상교수와 지역 대학에서 의공학 분야 AI에 경험이 많은 교수 등이 주주로 참여해 자문역할을 담당했다. 또 인공지능 코딩과 데이터 마이닝 분야로 특화된 석박사 인력과 근무하면서 새로운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디지털 의료분야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10%가 넘는다. 그 배경에는 AI의 눈부신 발전과 실생활 적용에 있다.

    의료분야는 생사가 걸린 분야로 시작해 삶의 질을 생각하는 분야까지 확장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삶의 질과 관련된 치과분야에서 AI기술과 진료현장 기반의 수요를 고려한 솔루션 개발로 국내외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다.

    변 대표는 “앞으로도 치과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정환 미라클레어 대표(왼쪽)가 지난 1월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해외 바이어에게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미라클레어/
    변정환 미라클레어 대표(왼쪽)가 지난 1월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해외 바이어에게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미라클레어/
    지난 1월 변정환 미라클레어 대표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참가해 수면이갈이를 완화하는 디지털 의료기기를 소개하고 있다./미라클레어/
    지난 1월 변정환 미라클레어 대표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참가해 수면이갈이를 완화하는 디지털 의료기기를 소개하고 있다./미라클레어/

    ◇상용화와 해외 시장 개척, 새 제품 개발도 착착= 미라클레어는 설립 이후 2년 여간 성장 발판을 차곡차곡 쌓았다. 국방부에서 개발한 기술을 임플란트 케어 솔루션에 적용해 방위산업청상을 수상했다. 치과의사 및 의료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조합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를 기반으로 기술보증기금의 벤처캠프 프로그램이나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등에 선정되면서 기술개발과 성장에 도움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미라클레어는 창신대 창업보육센터에 1호로 입주해, 기본적인 연구와 생산이 가능한 규모의 시설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이후 기업부설연구소, 벤처기업인증과 함께 8억7000만원 규모의 국가연구개발사업에도 선정됐다.

    변 대표는 “창신대 창업보육센터의 전폭적인 지원과 배려가 연구와 개발에 전념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올해 말부터는 ‘굿딥스’의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후 본격적으로 일본시장 진출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쿄대 치의대 교과 협업을 하고, 20년차 유통사와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임플란트 케어 솔루션’과 ‘AI기반 치과 진료보조 로봇’을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원에서 대학교를 나와 20여 년간 창원 제조업 업계에 몸 담아왔던 변 대표는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변 대표는 “어려울 때마다 지역 중소기업 대표님들의 격려와 지원이 있었으며, 창원시와 경남도 관계자, 경남대, 창원대, 한국전기연구원 등 많은 곳에서 도움 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에 헌신하며 새로운 창업 슈퍼스타가 지역에 출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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