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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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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경남 창업기업 살펴보기] 창신대 창업보육센터 (3) 더본연구소

“신제품 개발로 생활 속 불편·위험 해소”

  • 기사입력 : 2023-11-23 08: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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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쉽게 펴고 접는 원터치 ‘롤매트’
    야외 벤치 등 시설물 이용 편의 증진

    시골길·신호없는 횡단보도 등
    보행자 안전보장‘광차단기’ 개발도

    창신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더본연구소(대표 한규생)는 생활 속 불편과 위험요소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신제품을 개발해 승부수를 띄우는 창업기업이다.

    창신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더본연구소의 스크린 롤매트.
    창신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더본연구소의 스크린 롤매트.

    ◇지저분한 야외 벤치 ‘이제 안녕’= 더본연구소의 현재 양산을 추진하고 있는 제품은 ‘더본 스크린 롤매트’이다. 이 매트는 원통형 본체 내부에 돗자리가 말려 들어간 형태를 하고 있는 제품이다. 손잡이를 잡고 잡고 당겨서 매트를 펼치고 사용 후에는 손잡이를 다시 당겼다 놓으면 자동으로 감겨 들어가 뒷정리도 편리하게 만들어졌다.

    한규생 더본연구소 대표는 쉼터로 사용되는 전국의 정자와 휴식용 데크, 벤치가 지저분하게 방치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

    창신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더본연구소의 스크린 롤매트./더본연구소/
    창신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더본연구소의 스크린 롤매트./더본연구소/

    한 대표는 “지역 곳곳에 있는 휴식 시설들은 비싼 돈을 들여 설치했음에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지저분한 상태여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이 많다”며 “더본 스크린 롤매트는 손쉽게 펼치고 원터치로 접을 수 있어 개인용품으로 소장해 캠핑이나 야외에서 쓸 수 있다. 지자체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 제품을 설치한다면 주민 편익을 크게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본연구소는 롤매트 시제품 테스트를 통해 내구성, 작동 편의성을 점검하고 있다. 아직 양산 단계에 접어들지 않았지만 다수 업체와 양산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한 대표는 경남지역 시군에 설치돼 있는 마을 정자, 데크, 벤치 등에 이 제품을 설치하면 미관도 개선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한 층 더 향상시킬 수 있어 사업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학교 운동장 내 관중석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또 특허 등록된 제품이어서 경쟁 제품이 없다는 것도 강점 중 하나다.

    창신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더본연구소의 스마트 광차단기./더본연구소/
    창신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더본연구소의 스마트 광차단기./더본연구소/

    ◇보행자 안전 보장하는 ‘광차단기’= 더본연구소는 창신대의 기술 지원을 통해 스마트 광차단기를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 광차단기는 횡단보도나 위험 지역 도로를 가로지르는 레이저 빛을 통해 물리적 차단 효과와 비슷한 기능을 발휘하는 제품이다. 도로 양 끝에 레이저를 발산하는 기기를 설치해 보행자 통행할 때 일시적으로 빛을 쏘아 차량에 경고 표시를 하는 방식이다. 가로등이 적은 시골길, 보행자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 등에 설치하면 보행자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게 더본연구소의 설명이다. 학교 앞을 비롯해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등에 설치되면 효과적이다.

    한 대표는 “더본 스크린 롤매트는 현재 1차 시제품이 만들어졌고 안정성 테스트 후 양산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제품 생산이 이뤄지면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다수의 지식재산권을 순차적으로 제품화할 계획이다. 창신대 창업보육센터의 입주사로서 명실상부한 성공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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