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1일 (일)
전체메뉴

[인물투데이] 함양 오성섭 에덴동산 대표

“사과명장 돼 과수산업 희망 메시지 전할래요”

  • 기사입력 : 2023-11-27 08:09:07
  •   
  • ‘시나노골드’로 과일산업대전 대상
    선친 고랭지과원 15년 전부터 운영
    서울 오가며 농사·가공·교육·체험
    현장실습 교수이자 마이스터 학생
    사회봉사 활동하며 농산물 기부도

    함양군 서하면 ‘축복의 땅 에덴동산’ 오성섭(59)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사과(시나노골드)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도 시나노골드 품종을 출품해 사과 부문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오성섭 대표는 선친이 1980년대 초부터 운영하던 천혜의 자연 지리산자락 고랭지(해발 500m) 과원을 15년 전부터 운영, 주말마다 서울에서 왕복 500㎞ 거리를 1500회 이상 농장을 오가면서 사과 농장(2.5㏊), 블루베리(0.5㏊), 곶감(8만개), 고랭지 양파 등 40여t의 사과를 생산하고 사과를 비롯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교육, 체험 등을 통해 연간 5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오 대표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귀농해 세계 최고의 과원을 조성하고, 수출 등 VIP 농산물마케팅을 통한 판매망 확충, 가공제품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그는 금융인으로 36년을 근무하면서도 농고대생, 농업인을 위한 현장실습 농장을 운영하는 사과 WPL 현장 교수로 활동하고 있고 경남 사과마이스터 대학에 재학하면서 마이스터(사과명장)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수사진 등 농촌지역 사진 촬영 재능기부 등 사회봉사활동을 하면서 10년 전부터 서울역 노숙자, 중증장애인 소망의 집 등에 연간 500만원 이상 농산물을 기부하는 기부 천사이기도 하다.

    오 대표는 “선친의 뜻을 받들어 어릴 적부터 작은 열망으로 싹을 틔운 우리나라 과수산업이 희망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 과일로 인정받게 됐다는 기쁨이 무엇보다 크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