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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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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철 하동군수, 2024년 시정연설 뭘 담았나

하동공공의료기관 내년 설계·2025년 착공
학교통합·7월부터 100원버스 시행
읍·진교·옥종에 학습관 등 콤팩트시티

  • 기사입력 : 2023-12-01 14: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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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승철 하동군수가 1일 군읠히 본회의장에서 2024년 에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하동군/
    하승철 하동군수가 1일 군읠히 본회의장에서 2024년 에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하동군/
    하승철 하동군수가 1일 군읠히 본회의장에서 2024년 에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하동군/
    하승철 하동군수가 1일 군읠히 본회의장에서 2024년 에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하동군/

    하승철 하동군수는 1일 제327회 하동군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도시, 별천지 하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 군수는 △향기나고 뿌리있는 하동차(茶) 산업 육성 △행정문화복합타운의 거점공간과 쾌적한 보행 녹지공간 조성 △언제나 건강한 삶을 보장할 공공의료기관 설립 △최고의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의 방안을 분야별 추진방향으로 제시했다.

    또 △나눔과 공감의 기본복지 확대 △청년이 돌아오는 청년활력도시 조성 △패러다임을 확 바꾼 귀농·귀촌 정책 △지속가능한 하동 농업 △힐링과 체험의 대표 관광도시 조성 △미래 신산업의 기반 구축 방안을 밝혔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하동공공의료기관을 내년에 설계하고 2025년 착공한다는 것이다. 또 학교 통합에 최선을 다하며 7월부터 100원 농어촌버스를 전면 시행하고 하동읍과 진교면, 옥종면 3곳을 평생학습관 등을 갖춘 콤펙트시티로 조상할 방침이다.

    ◇차산업 육성=세계차엑스포 2행사장내 가든을 중심으로 힐링 체험 관광의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옛 화개면사무소와 옥화주막을 활용해 지역문화 보존과 청년을 위한 공간으로 정비하고, 다향문화센터를 교육·연수 장소로 활용하는 등 차 산업의 본향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행정문화복합타운=하동읍, 진교면, 옥종면 3대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교육·문화·복지·의료 서비스 등 핵심 기능을 제공하고, 비거점지역에는 농협을 중심으로 한 경제타운, 행정문화복합타운, 귀농귀촌타운을 체계적으로 배치해 콤팩트 매력도시를 구상할 방침이다.

    하동읍 평생학습관과 유아청소년 스포츠타운을 연계 조성해 군청과 함께 하동 신도시의 핵심 공간으로 조성하고, 송림공원에서 하동공원, 시가지를 연결하는 보행 동선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진교면에는 행정문화복합타운을 중심으로 면청사, 보건소, 평생학습관, 민다리복합센터, 도서관, 미술관 등을 집약하고, 주거지와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민다리길과 민다리안길을 일방통행로와 대형주차장, 전선지중화, 진교청년센터 조성을 통해 젊음이 넘치는 보행자 중심거리로 만든다.

    ◇공공의료기관 설립=공공의료기관은 올 연말에 설립 계획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건축 설계를 거쳐 2025년에는 공공의료기관을 착공해 2026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평생학습도시 조성=하 군수는 “학교통합을 위해 많은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치며 많은 군민이 학교통합 필요성에 대해 공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면서 “통합과정에서 단 1%, 단 1명의 피해도 없도록 하고 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누구나 진학하고 싶어 하는 명문 학교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하동 아카데미를 활성화하고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공모 단계에 있는 평생학습관을 건립해 성장하는 하동 아카데미, 소외받는 지역이 없는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을 실현할 계획이다.

    ◇기본복지 확대=그는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에 대한 수당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 하반기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목욕 바우처를 지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보람있게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동형 마을식당을 운영하고 내년 3월부터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7월부터는 100원 농어촌버스를 전면 운행하겠다고 했다.

    복합 생태놀이터 설치, 국공립 어린이집 두 곳 추가 개원, ‘7 to 23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 1곳 추가 등을 추진한다.

    ◇청년활력도시 조성=옛 하동역 부지에 창업과 일자리를 지원할 드림스테이션과 하동의 랜드마크가 될 하동청년타운이 조만간 착공해 청년이 원하는 여가 활동 지원 등으로 더 꼼꼼한 청년 맞춤형 청년정책을 확대하겠다고 하 군수는 밝혔다. 청년 어울림 마켓 지원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귀농·귀촌 정책=귀농·귀촌 유입 인구가 2022년 1118명에서 2023년 10월 말 1430명으로 귀촌 인구와 1인 세대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귀농인과 귀촌인을 차별하지 않고, 1인 귀농·귀촌인에 대해서도 똑같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귀향인 특별 지원 조례를 제정해 고향으로 다시 정착하는 향우들에 대한 지원도 준비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쉽게 안내해 집을 구하는 어려움을 없애도록 할 계획이다. 5호 이상 단지 조성 시 호당 2000만원의 사회기반시설비를 지원한다.

    ◇농업 = 농어업 예산은 전체 예산의 21%를 달성하고 농어업에 대한 촘촘한 지원으로 귀농·귀촌인을 부르고 농업인들의 희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 1000억원이 넘는 최고 소득작목인 딸기 산업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정적인 딸기 묘종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밀원수와 연계한 수정 벌의 안정적인 공급, 공동선별장과 가공공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녹차연구소는 가칭 ‘하동농업바이오진흥원’으로 개편, 기능을 확대해 녹차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관광도시 조성 =처음으로 창단된 군립 하동예술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가면서 기존 하동의 음악 예술인, 학생 등과 함께 하며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재첩잡이 체험을 상시 운영하고 섬진강변 길과 송림공원, 지리산 둘레길, 다향길 등 걷기 좋은 길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고, 거점별로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고성산 등산로를 정비해 이순신 백의종군로와 연결하고, 유교 문화재와 성혈 정비 등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산업 기반 구축=1300억원에 이르는 채무 중 975억원을 상환했으며, 이차전지를 비롯한 핵심 유치업종을 선정하면서 대송산업단지에 엘앤에프와의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현재 경남도에 보다 큰 효과를 낳을 수 있는 투자방식에 대해 엘앤에프, 경남도와 함께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갈사산단 정상화를 위해 사업기간 5년을 확보했으며, 실수요자와 사업시행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두우레저단지도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수용재결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2024년 재정 운영방향을 효율, 공정,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 규모는 전년도 당초예산 대비 3.34% 증가한 7166억원으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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