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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3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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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출현 감소세… 경남은 청정지대?

전국 발생 신고 136건→78건으로
도내 의심 신고 13건, 발생은 ‘0’

  • 기사입력 : 2023-12-07 20: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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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국내에 빈번하게 출현한 빈대가 마침내 감소 추세에 접어든 가운데, 경남에서는 여태 많은 빈대 의심 신고에도 실제 확인된 경우는 없었다. 다만 숨어 있는 빈대는 존재할 수 있어 ‘청정지대’라고 안심할 순 없다.

    7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까지 도내에서 13건 빈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빈대 발생 건수는 0건이었다.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10건의 빈대 의심 신고가 집중된 뒤, 최근 의심 신고 자체가 감소하는 추세다. 대다수 오인 신고하거나, 신고 이후 현장에 출동해 빈대 확인이 어려웠던 경우 등이다.

    빈대 확인 및 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 확인 모습./경남도/
    빈대 확인 및 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 확인 모습./경남도/

    정부는 지난 5일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를 열고 빈대 발생 현황과 중앙·지자체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적으로 빈대 발생 신고는 모두 78건으로 일주일 전(11월 20~26일) 136건에 비해 58건이 줄었다. 이 중 실제 빈대가 발생한 사례는 민간 업체가 신고한 14건을 포함해 모두 42건으로, 일주일 전 70건보다 28건이 줄었다. 이는 정부가 빈대 신고·발생 현황을 관리하기 시작한 10월 31일 이후 빈대 발생 건수가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정부 집계상 지난 3일까지 전국에서 584건 신고가 접수돼 185건 빈대 발생이 확인됐다.

    의심 신고는 전국 17개 시·도에 접수됐으며,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경기·강원·충북·충남·전남·경북 등 13개 시·도에서 빈대가 확인됐다. 빈대 발생은 서울 92건, 경기 42건, 인천·충남 각 11건, 대구 7건 등 순이었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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