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1일 (일)
전체메뉴

[기획- 경남 창업기업 살펴보기] 영산대 초기창업패기지 사업단 기업 (3) 선트리즈㈜

창의 교육 콘텐츠 개발로 유아교육 시장 선도
영산대 초기창업패기지 사업단 기업

  • 기사입력 : 2023-12-12 08:24:05
  •   
  • 유치원 교사 생활 발판삼아 창업

    IT교육·콘텐츠 상품 연구·개발

    디지털 기술로 스마트화 전환도

    “유아 기관에 필요한 모든 교육과정을 코디네이팅(관리)하고 함께 설계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동행하고자 합니다.”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전문 업체인 선트리즈㈜ 천은영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선트리즈㈜는 미래 인재 양성에 필요한 콘텐츠와 IT 교육 상품을 연구, 개발하는 교육 전문 회사다. 지난 2021년 설립된 선트리즈㈜는 끊임없는 연구와 상품 개발로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글로벌 챌린지 인도네시아’ 박람회에서 선트리즈㈜가 참여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선트리즈㈜/
    지난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글로벌 챌린지 인도네시아’ 박람회에서 선트리즈㈜가 참여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선트리즈㈜/

    주요 사업으로는 △교육 기관용 콘텐츠 개발 △교구 디자인 기획 및 제조 △실버용 인지 중재 프로그램 개발 △민간 자격증 발급 교육 강의 지원 등이 있다. 유치원 교사 출신인 천은영 대표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창의융합 콘텐츠 10종의 교재와 14종 디자인 제품을 출판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며 “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어린이 블록작품 뮤지엄인 ‘크레지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경쟁력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끊임없는 연구에 있다. 천 대표는 유아교육학을 전공하고, 유치원 교사 생활을 해 교육 현장의 니즈(요구)를 파악하기 유리하다. 그는 영재 교육원 연구원, 교육 콘텐츠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이 같은 경력을 가진 그는 창의 교육 콘텐츠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금의 회사를 창업했다.

    또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스마트화 전환 계획도 진행 중이다. 선트리즈㈜는 유아교육 시장 제품을 연구하던 중 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단의 스마트 전환 교육을 받았다. 이후 제품을 출시했고,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또 다른 출시 제품인 ‘에듀테크 2호’는 거울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아이들의 학습과 생활 지도를 가능케 했다. ‘미러토비’는 유치원 원아의 등·하원을 돕고, 양치 등 위생 교육을 해 줄 수 있어 교육용 스마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 전망도 밝다. 선트리즈㈜는 ‘엄마’ 소비자를 주목표로 삼고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들의 작품을 쉽고, 공간을 차지하지 않게 보관할 수 있는 ‘블록작품’은 엄마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해 줘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좋은 예시를 바탕으로 교육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게 천 대표의 사업 목표다.

    선트리즈㈜가 출시한 지브릭 앙팡 블록 세트.
    선트리즈㈜가 출시한 지브릭 앙팡 블록 세트.

    선트리즈㈜가 안정적인 회사가 될 수 있기까지 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의 역할이 컸다. 천 대표는 “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단은 스타트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며 “적극적인 멘토 매칭을 통해 대표의 역량 성장을 돕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해줘 기업 성장에 많은 밑거름이 되어줬다”고 말했다. 이러한 도움에 힘입어 지난 10월 선트리즈㈜ ‘투자역량 스케일업 파이널 IR 행사’에서 영산대 총장상을 받는 영예도 안았다.

    천 대표는 “선트리즈㈜는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에게 놀이를 통한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교육이념으로 다년간 유아 놀이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 왔다”며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되어 교육 역시 급변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 아이들이 창의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돕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준혁 기자 pjhnh@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 관련기사
  • 박준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