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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6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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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우주항공청, 미·유럽 협력 강화”

조성경 과기정통부 1차관, 18~26일 해외방문
美 NASA·우주위, 유럽우주청, 佛 우주센터 등
목성탐사·기상관측·국제우주과학위 등 협력 요청

  • 기사입력 : 2024-01-18 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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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 우주항공청 설립과 맞물려 정부가 해외 국가와 우주협력 공백을 막기 위해 나섰다.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곧 설립될 한국우주항공청의 차질 없는 한・미 우주 동맹‧공조 관계 강화, 한・유럽 간 우주협력의 물꼬를 트기 위해 18일부터 26일까지 유럽우주청(이하 ‘ESA’), 프랑스 국립우주센터(이하 ‘CNES’), 미 항공우주청(이하 ‘NASA’) 등을 방문하여 한국 우주항공청이 추진 가능한 다양한 협력 의제에 대해 논의한다.

    조 차관은 ESA를 방문, 요세프 아쉬바허(Josef Aschbacher) 사무총장과 만나 목성탐사선(JUICE) 등 ESA의 주요 우주탐사 임무에 한국의 참여의지를 표명할 에정이다. ESA 측은 우주기상 관측 미션(Vigil Mission)에 한국의 심우주지상안테나(Korea Deep Space Antenna)를 활용하여 협력하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향후 달 탐사, 소행성 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조 차관은 CNES를 방문, 필립 바티스트(Philippe Baptiste) 의장과 만나 한‧프랑스의 우주 기업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한・불 우주포럼을 더욱 활성화하는 한편, 오는 7월 부산에서 개최될 제45차 국제우주과학위원회(Committee on Space Research, COSPAR)와 관련, 주관 기관인 CNES(산하에 COSPAR 본부 사무국 위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조 차관은 미국 대통령실 국가우주위원회(NSpC) 시라그 파리크 사무총장을 만나 지난 ‘한-미 우주산업 심포지엄’의 성공적 개최에 사의를 표하면서, 양국 간 협력을 우주 과학‧탐사, 위성항법, 지구관측 등으로 다변화하고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양국 우주기업 간 협력, 교역 확대를 위한 공조 지속을 제안할 전망이다.

    NASA 팸 멜로이 부청장(Deputy Administrator)과 만나 달 탐사선 ‘다누리호’ 등 그 간 성공적으로 진행해 온 양국 간 협력에 사의를 표하고, 향후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참여 분야 확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Jet Propulsion Laboratory)도 방문하여 무인 우주선 개발 등 연구소의 R&D 현황과 성과를 소개받고 국내 연구기관과의 협력 기회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소에 근무하는 한인 과학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한-미 우주 협력 과정에서 가교역할을 해주길 당부할 예정이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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