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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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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진보당 총선서 지역구 단일화 합의

창원의창 등 도내 8곳 선거구 해당
여론조사 방식 경선 진행해 결정
쟁점인 창원성산은 구체 논의 없어

  • 기사입력 : 2024-02-21 21: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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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은 진보당 후보가 출마하는 전국 지역구에서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통해 후보를 단일화하는 데 합의했다.

    오는 4·10 총선에서 진보당 경남도당은 도내 선거구 절반인 8곳에 후보를 냈는데, 이중 2~3곳서 경선이 치러질 전망이다.

    21일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경남도당에 따르면, 민주당 민주연합추진단장 박홍근 의원과 진보당 윤희숙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새진보연합 용혜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중앙당 차원의 의견을 조율했다.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합의 서명식에서 박홍근 민주당 민주연합추진단장(가운데), 윤희숙 진보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오른쪽),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합의문에 서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합의 서명식에서 박홍근 민주당 민주연합추진단장(가운데), 윤희숙 진보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오른쪽),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합의문에 서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당초 21일 오전 11시 개최 예정이던 총선승리 경남연석회의의 총선연대 합의 서명식은 중앙당과 협의를 이유로 일정이 잠정 연기됐다.

    진보당 도당 관계자는 “21~22일께 당내 예비후보들과 당 관계자들이 경선 의사에 대한 논의를 거친 후 민주당과 함께 총선승리 경남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합의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도당 역시 “진보당과의 단일화 합의를 환영한다”면서 “중앙당 차원에서 진행된 합의 결과를 우선으로 하고 진일보시켜 경남에서도 이른 시일 내 합의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녹색정의당은 지난 18일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에는 불참하는 대신 접전 지역구에서의 야권 연대를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선거마다 야권 연대가 쟁점이 된 성산은 아직 구체적인 논의가 없다.

    도당 관계자는 “경남에서 후보를 내는 창원성산 선거구 여영국 예비후보나 선거캠프에 단일화 제의를 한 정당은 없다”면서 현재 야권 단일화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여 예비후보는 2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위성정당은 반칙 중의 반칙”이라면서 “만석지기 지주가 빈농의 한 마지기 땅마저 뺏어 가는 꼴”이라며 위성정당 창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21일 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추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의 창당 역시 논의가 끝났다.

    각 참여 정당은 지역구 후보를 단일화할 경우 경선한다는 대원칙에 합의했다. 정당별 비례대표 후보 추천 몫 역시 정해졌다. 다만, 호남과 대구, 경북은 예외고 재선의 이상헌 의원 지역구인 울산 북구의 경우 진보당 윤종오 후보로 단일화한다. 사실상 민주당이 울산 북구를 진보당에 양보하고 나머지 지역에서 진보당·새진보연합과의 단일화 효과 만들기에 성공한 셈이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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