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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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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사천 이전땐 ‘통 큰 지원’

사천시공공기관유치위 첫 회의 열어 결정
땅 매입·건축·임차료·인건비 등 지원키로
직원 40여명 이주땐 개인에 총 29종 헤택

  • 기사입력 : 2024-03-21 11: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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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가 첫 회의를 열어 서울 소재 (사)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이하 협회)가 사천으로 이전할 경우 ‘사천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각종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사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유치위를 열어 이를 포함한 이전 공공기관과 이주직원 지원시책 등을 심의했다.

    협회는 1992년 설립됐으며 직원 40여명에 강구영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이 대표로 돼 있다. 서울에 있는 기관이다.

    유치위는 이날 이전 공공기관 인정의 건, 이전 공공기관 지원 시책, 이전공공기관 이주직원에 대한 지원시책 등 3가지 안건을 심의하여 협회’를 이전 공공기관으로 결정했다.

    지난 20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사천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천시/
    지난 20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사천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천시/

    이전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청사 부지 매입비, 사무소 건축비, 임차료, 지역 인력 채용 인건비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이전 공공기관을 따라 사천시로 전입하는 이주 직원들에게 지원하는 총 29개의 발굴시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발굴된 시책은 주거분야 4건, 교통분야 4건, 이주지원금 6건, 이주가족 지원 8건, 임시청사 지원 5건, 기타 2건 등 총 29건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우선 주거분야는 주택자금 금융기관 저리 융자 연계, 공동주택 단체 입주 지원, 사천살이를 위한 매뉴얼 제공 등이다. 교통분야는 사천터미널과 임시청사간 노선과 진주역에서 임시청사 간 직행버스 노선 신설, 사천공항 운항노선과 고속철도(KTX, SRT) 운행 증회 등이다.

    이주지원금 분야는 이주직원 자녀양육비와 이주정착금, 주택자금 대출이자, 주거지 월세, 주택 중개·등기 보수 지원 등이다. 동반 이주하는 가족을 위한 배우자 우선 인사교류, 가족 취업 알선, 가족 창업 등도 지원된다.

    5월말께 예정된 임시청사의 원활한 개청을 위해 임시청사 시설 점검을 지원하는 한편, 청사 건축물 용도 변경, 청사 리모델링 등을 지원한다. 이주직원과 가족에게 사천시와 출자·출연기관이 운영하는 문화, 관광, 체육 시설의 이용료를 감면 받을 수 있는 사천사랑카드를 발급하고, 이주직원과 가족들의 건강검진비도 지원한다.

    한편 유치위는 당연직 6명, 위촉직 24명 등 30명이다. 원종하 인제대 교수가 위원장, 조윤환 농협은행 사천시지부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시는 앞서 지난 7일 지원대상 확대와 이주직원 지원시책 구체화를 골자로 한 ‘사천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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