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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4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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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하반기에 행정조직 4국서 6국으로 확대

  • 기사입력 : 2024-05-13 10: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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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항공 등 시책 추진 위해 개편
    국·팀 세분화… 내달 조례 개정
    공무원 총정원 1008명 변동 없어
    9급 11명 줄어 업무 공백 우려도


    사천시가 올 하반기에 현재 4국인 행정조직을 6국 체계로 확대한다. 4급이 느는 반면 9급이 11명이나 줄어 현장에서 느끼는 업무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사천시는 "오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맞춰 행정 수요와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조직을 목표로 유사 기능에 따라 국과 팀을 세분화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과 해양관광 중심도시 도약 등 민선 8기 역점시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 개편 절차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개편안을 보면 행정복지국, 항공경제국, 문화관광수산국, 안전도시국을 우주항공국, 관광해양국 ,행정국, 복지환경국, 시민안전국, 도시건설국으로 현행 4국이 6국으로 바뀐다. 공보감사담당관과 기획예산담당관은 그대로 둔다.

    우주항공국은 우주항공과, 투자유치산단과, 지역경제과, 정보통신과 등 4개를 총괄한다. 항공우주개발·항공우주산업, 경남항공우주지원센터, 사천에어쇼, 항공우주산업단지 기반 확충, 국가·항공우주특화단지 지원과 조성, 항공우주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맡는다.

    관광해양국은 관광정책과, 문화예술과, 해양수산과, 체육진흥과 등 4개과를 두고 관광진흥·개발, 문화예술, 수산자원조성·해양수산 보존·관리, 체육진흥 등 사무를 담당한다.

    행정국은 행정과, 민원지적과, 세무과, 회계과를 둔다. 복지환경국은 주민복지과, 노인장애인과, 여성가족과, 환경보호과를 산하에 둔다. 시민안전국에는 재난안전과, 도로과, 교통행정과, 녹지공원과를, 도시건설국은 도시과, 건축과, 건설과, 도시재생과를 각각 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국당 6~7개 과에서 4~5개로 과가 줄고 업무를 세분화했다.

    국장급 (서기관) 자리가 2개 는다. 과 업무는 문화체육과가 문화예술과와 체육진흥과로 분리되고 항공경제국 소속 토지관리과는 행정국 소속으로 바뀐다. 관광진흥과는 관광정책과로 명칭을 바꾼다.

    국 확대에도 공무원 총 정원은 1008명으로 변동이 없다. 직급별 정원은 3급(부시장) 1명, 4급 9명으로 2명이 늘고, 5급은 51명, 6급 이하는 918명에서 916명으로 2명이 준다. 6급은 262명으로 8명이, 7급은 288명으로 1명이 각각 늘고, 8급은 251명으로 변동이 없다. 9급이 115명으로 11명이 줄어든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최근 총정원이 동일한 가운데 하위직 감소는 현장 인력 축소에 따른 업무 공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시는 조직개편을 위해 사천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천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사천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천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을 오는 6월 사천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지자체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지난 3월 29일 개정돼 인구 규모에 따른 국장급 기구 수 제한이 폐지돼 2개국을 신설하게 됐다"며 "국내 과 축소로 업무 장악이 향상되고 4급 확대로 인사 적체도 해소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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