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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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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친환경농업·안전먹거리 홍보 나서

  • 기사입력 : 2021-03-21 15: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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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군이 지역의 대표적인 안전먹거리와 친환경농업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홍보전에 나섰다. 

    19일 군은 전국 각지의 휴게소와 대도시 소재 전광판, 서울시 지하철은 물론 산청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축순환농업의 비밀’ 영상을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 송출은 산청군이 지난 2019년 경남도의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제작한 ‘정직한 땅의 선물 ? 친환경 경축순환농업의 비밀’ 다큐멘터리를 활용한 것이다. 

    군은 22분 분량의 이 다큐멘터리 영상을 25초 분량의 홍보영상으로 재편집해 산청 친환경농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활용한다. 

    홍보영상은 전국 휴게소 56곳의 DID(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와 전광판 4곳(창원 2곳, 대구·서울 각 1곳)에서 6~7월, 10~11월 4개월간 송출된다. 

    또 3~5월 3개월 동안은 서울시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사내 무빙워크와 지역상생홍보관에서 상영된다. 22분 분량의 전체 다큐멘터리 내용은 산청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경축순환농업이란 친환경농법 경작지의 생산물 중 볏짚을 친환경 한우의 먹이로 활용하고 그 볏짚을 먹은 소의 분변을 퇴비로 만들어 다시 친환경 경작지의 거름으로 쓰는 방식을 되풀이하는 자연순환농법을 말한다.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유기한우는 동물복지를 위한 친환경축산의 까다로운 기준을 모두 충족한 조건에서 사육된다. 특히 분변 또한 친환경퇴비로서의 성분검사 후 적격판정을 받아야만 친환경농법 경작지에 순환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진 것은 물론 사람과 자연,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동물복지에 대한 중요성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산청군 친환경농업 홍보사업’이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개척과 시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 차황면 전경 친환경 경축순환농업의 비밀 다큐멘터리 영상 캡쳐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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