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장면 새마을부녀회 헌 옷 판매로 이웃돕기 나서
- 기사입력 : 2021-03-24 15: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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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삼장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임경주)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의 하나로 헌 옷 모으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부녀회 회원들은 삼장면 전 마을을 돌며 주민들의 헌 옷을 수집했으며, 이 옷들을 판매해 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임경주 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옷장 속에 잠자고 있던 옷들을 활용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를 가지게 돼 기쁘다”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금규 삼장면장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신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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