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함양군, 고추 적기정식 관리 지도

  • 기사입력 : 2021-05-06 15:46:08
  •   
  • 함양군은 고추 정식시기를 맞아 저온피해 및 병해충 발생 최소화를 위한 적기정식 및 초기생육 관리에 철저할 것을 당부했다.

    고추 정식시기에 갑작스러운 저온으로 생육이 지연되고 후기 꽃피기가 늦어져 수량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늦서리 이후(5월 상·중순) 맑은 날 정식하는 것이 좋다.

    정식 7 ~ 10일 전부터 묘 굳히기 작업으로 외부 온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여야한다. 정식 3 ~ 4일 전에는 멀칭작업으로 지온을 상승시켜주고 정식 시 육묘상자에 심어져있던 깊이만큼 심어 뿌리활착이 원활하도록 주의해야한다. 

    정식 후에는 바로 지지대를 세우고 줄로 묶어주어 뿌리 활착을 돕고 25 ~ 30일 후 웃거름을 주어 충분한 영양공급과 생육을 원활하게 해주어야 한다.

    또한 고추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이 평균기온 상승으로 발생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개충(진딧물, 총채벌레)을 조기에 방제하여야한다.

    군 관계자는 “저온으로 인한 생육 부진이 생리장해와 병해충 발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적기 정식 및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강건한 고추재배를 위해 예찰 및 현장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제공

    고추 정식지도 사진(1).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

  • 사람+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