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동면 주민자치치위원회는 지난 10일 면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2021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에 개강한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SNS활용, 요가, 어린이풋살, 족구 등 밀접 접촉 정도가 약한 4개 프로그램이다.

초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위원회 회의를 통해 7개 프로그램 운영을 의결했고, 그 중 밀접 접촉의 위험성이 낮고 야외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4개를 선 개강하고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하모니카, 풍물, 스포츠댄스 등 3개 프로그램은 개강을 연기했다.

박호태 주민자치위원장은 “모든 프로그램이 개강하지 못 하지만 이번 주민자치프로그램 개강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주민들에게 일상 속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초동면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용인원을 제한(수강생 20명 이하)하고,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주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