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면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최경희)는 12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관내 태룡초(교장 김인숙), 산동초(교장 정진수)를 방문하여 재학생 38명에게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코로나 극복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경희 주부민방위기동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자유롭게 뛰어놀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며 코로나19는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싶은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소영 단장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주부민방위기동대에 감사를 드리며 작은 관심이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희망과 기쁨을 주고, 아이들과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있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단장면 주부민방위기동대는 주민들의 생활안전 예방활동과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경로당 청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단장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