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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덕초, 수세미 재배부터 습지·생태교육 동아리 운영까지 차곡차곡 실천하고 가꾸는 환경교육

  • 기사입력 : 2021-05-16 16: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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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세미 재배부터 습지·생태교육 동아리 운영까지 차곡차곡 실천하고 가꾸는 환경교육

    명덕초등학교(교장 고경미)는 창녕 환경교육 특구 지정 학교로서 4월부터 전교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창녕교육청 특색과제와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5월 13일에는 「수세미의 한 살이-관찰 및 탐구」라는 전학년 공통 탐구과제의 첫 시작이 열렸다. 학생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흙을 한 줌 씩 옮겨 담고 수세미 싹과 씨앗을 옮겨 심었다. 학급별로 배부받은 화분마다 총총히 수세미 새싹들이 심겨졌다. 직접 심은 수세미가 신기한지 보고 또 보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이내 함박웃음이 가득 지어졌다. 자연과 함께할 때 가장 순수하고 빛나는 모습이었다. 명덕초등학교는 이 날을 시작으로 수세미의 자람에서 수확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학급별로 함께 관찰해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교과와 연계한 융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날 수세미 심기에 참가한 3학년 강O희 학생은 “수세미를 처음 봐서 너무 신기해요. 열심히 가꿔서 꼭 수확할 때도 참여하고 싶어요. 교장선생님이 나중에 수세미 따면 집에 가져가서 설거지도 할 수 있대요!” 라며 기대와 만족감을 드러냈다.

    명덕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생물 다양성 동아리의 운영, 환경교육 키트를 통한 학년별 습지·생태교육, 신나는 우포체험학습 참가, 우포생태 분원 강사 초청 환경교육, 비즈쿨 사업과 연계한 아나바다 환경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학년별 특색에 맞는 내실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제공

    [사진설명]사진은5월13일수세미모종을옮겨심는모습(3학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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