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뇌과학에 대한 주제로 6월 밀양시민대학 온라인 강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6월 강연은 6월 1일부터 20일까지 밀양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강연자인 정재승 교수, 장동선 박사는 각각 ‘결핍 없이 욕망할 수 있는가’, ‘나의 경계는 어디인가’를 주제로 뇌의 인지능력과 인간이 어떻게 자기능력을 발달시키는지 등 어려운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해준다. 

정재승 교수는 tvN [알쓸신잡]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 <과학콘서트>, <열두 발자국> 등이 있다. 장동선 박사는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의 저자로서 TBS [신박한 벙커]에 출연해 뇌 관련 강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갑수 밀양시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온라인 강연은 뇌과학 내용을 적절한 예시와 유머로 전달해 시민들이 뇌과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민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3월부터 온라인으로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문자알림 등록을 신청하면 간단하게 내용을 확인하고 강연을 시청할 수 있으며, 등록 신청은 전화(359-6022)로 문의하면 된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