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1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6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 공공 사업장 5개소에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총 17명이다.

근무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으로, 만 65세 미만은 주 35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시급 8,720원과 하루 5천원의 간식비가 지급되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신청자격은 7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특히 주목할 점은 코로나19로 인해 휴·폐업한 자 또는 일자리를 잃은 특수고용노동자 및 프리랜서 등이 우선선발 대상에 포함되어 있어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워크넷(www.work.go.kr)에 신청서를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