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따라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한 농약 사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2021년 PLS기준이 인쇄된 안내 홍보물 3종 1,500매를 제작해 500여 농가를 직접 방문하며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고령농가 및 소규모농가 등 취약농가를 직접 방문해 PLS제도를 설명하고 농약안전사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컨설팅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으로 부적합 농산물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밀양의 농산물은 항상 안전하게 생산된다는 이미지를 심어주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약안전사용기준 및 각종 홍보물은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품목별연합회, 작목반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천성우 축산기술과장은 “PLS제도를 모든 농가에서 실천하도록 교육 및 홍보를 적극 실시해 밀양시 농산물은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구입해 먹을 수 있다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