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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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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청년, 일상의 재발견을 발견하다

  • 기사입력 : 2021-06-06 16: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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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6월 3일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밀양시 청년정책네트워크와 청년창업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청년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청년친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의 역량강화를 통하여 청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청년의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의에 나선 지역문화연구소 설재우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지인 서울 서촌을 기획했으며, 구세대에게는 추억을, 신세대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하는 뉴트로 컨셉의 ‘콤콤오락실’을 창업한 대표 청년문화기획자다. 

    설재우 대표는 이날 로컬크리에이터의 진정한 의미와 지역의 숨어있는 이야기를 통해 지역의 문화력을 키우는 방식 등 지역문화의 이해로부터 시작되는 일상의 재발견을 자신의 경험을 활용해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명강의를 펼쳤다. 

    특강에 참석한 청년정책네트워크 2기 위원장 우정호는 “수십 년 동안 같은 곳을 살다보면 그 환경에 익숙해져 많은 것을 놓쳐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익숙한 곳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었던 강사님의 감각적인 기획력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번 진행될 청년역량강화특강은 6월 8일 대구근대골목기획자인 권상구(시간과 공간연구소 이사)씨가 ‘장소의 영혼’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밀양시 제공

    20210604-청년 역량강화 특강 개최-일상의 재발견-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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